부자되는길) 기본과 믿음 (모든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손웅정저)

23년 2번째 독서
#모든것은기본에서시작한다 #손웅정

1.
기본, 믿음 공부머리 독서법에 보면
중학교 3년동안 1권의 책으로
국어시간 모두를 보내는 사례처럼 바이런베이 젊은부자의 법칙에서
전국 유명한 영어강사인 아빠임에도
두 딸의 영어 성적보다
책을 좋아하여 다독하며 쌓는 기본을
믿고 기다려주는 사례와 같이

손웅정도
두 아들에게 기본 쌓기만으로
유소년 시절을 보내게 한다.

누구를 위한 승리냐?
고작 작은 승리와 골맛에 취하면
성장하기 어렵기에

해외 클럽팀에서의 첫골에도
손흥민이 자만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아빠의 모습에서 인생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더이상 성장하지 않는 삶이며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불신과 의심이다. 2.
내가 낳았지만
아이들은 또 다른 인격체다. 내 소유물이 아니라는 손웅정. 아이들이 자라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 하더라도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다고 말한다. 그저 믿고 응원하고
지켜만 봐야 하는 것이라고
한켠에서 버팀목이 되는 것 뿐이라고.

자칫 부모와 자식간은
사랑과 은혜라는 고리로
부모의 의무와 자식의 의무가
당연해지기도 한다. 키워준 댓가를 바라는 부모
자식이기에 조건없이 바라는 자식

하지만 결국
성인이되고나서 독립을 하고나면
인격체와 인격체라는 것.
서로 존중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것. 좋은 글귀들을 올리면서 거듭 느낀점을 썼듯
그냥 가볍게 읽으려고 집어든 책이
묵직한 돌직구처럼 가슴에 멍자국으로 남는 책이다.

66챌린지 X 시즌18 - 26일차 (총 1,15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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